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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9: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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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올라가 있을 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1 시즌에 비해 2 시즌은 올라가고 내려가는 폭의 느낌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숫자로 표시되어 잘 알아볼 수 있는 것
같으면서도 생각해보면,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 전 시즌에 비해서는 그리 잘 비교하지 않는 저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블리자드에서 바라는 대로 된 듯합니다.
서포터들에게는 점수가 비교적 박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시스템이 자신의 실력을 찾아가게끔 만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1 시즌을 들어 다시 생각해보면, 시슴템에 의해 잘했다고 평가되어지면, 졌을 때의 하락 폭이 적습니다.
연승, 연패를 제외하고 생각해보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있어야 할 점수대에 있을 것입니다.
승패승패승패 이런 식일 경우에 말이죠.
운이 좋게 자신의 실력보다 높은 등급대에 갔다고 해도, 팀에 공헌을 하지 않으면
적게 떨어지고 높게 오르거나, 높게 떨어지고 적게 오르는 식으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갈 것입니다. 50%의 승률에 근접한 유저라면 그럴 겁니다.
서포터가 딜러보다 점수를 얻는 데 불리하다는 생각은 저도 같습니다.
서포터도 지속되는 승리에 편승한다면 저절로 남들과 같은 폭의 점수를 얻을 수 있죠.
서포터에게 팀내 우수한 딜러와 같은 포인트를 준다면, 전 서포터를 고집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