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5
2015-11-17 12:48:19
1
저는 비록 학원은 다니지 못했지만, 문창과생인데요. 작성자님 말씀, 틀린 게 하나도 없어요.
당근만 필요한게 아니라 채찍도 필요하고, 고루한 글들이 아니라 신선한 야생의 글들을 본다는 게 얼마나 좋은 건데요.
게다가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 것이니까요. 여기서 스타일이라는 것이 곧 개성이라는 소리니까요.
개성이야말로 곧 각자 자신에게 맞는 왕도죠.
또, 저는 요즘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어느정도 글을 쓰다보면 다들 깨닫는 게 있는데...그게 뭐냐면
글 쓰는 데 왕도가 어디있냐.
그냥 열심히 좆뺑이 치는거지. 랄까요.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 것 같아요.
고루고루 일고, 많이 쓰고, 다양한 경험하고 이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