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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1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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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누군지, 여기 왜있는지, 왜 살아가야 하는건지 끊임없이
자기자신과 세상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철학적 삶, 그리고 그런 사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인데... 요즘 사람들은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난 아직도 내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다 하는 것도 결국 철학과 생각의 결여에서 오는 문제가 아닌가 싶구요. 사실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려면 많은 걸 접해야 하는데 엄청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거의 감옥에 가두듯이 학교에 집어넣고 달달달 암기만 시키는 것이 요즘 교육이죠... 국민이 행복해지려면 경제가 아니라 교육 패러다임부터 바뀌어야 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