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는 F&F라는 회사가 아웃도어 브랜드인 더도어라는 자사 브랜드가 부진하자 디스커버리 본사에서 국내 판매한정으로만 의류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리브랜딩한 의류브랜드입니다. 네셔날지오그래픽 역시 위와 같은 맥락으로 한국에 출시했다가 지금은 해외까지 역진출한 모양입니다.
( 더도어는 초반엔 중저가포지션이었는데 동일한 제품을 택만 갈아서 비싸게 팔아먹어서 욕도 먹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브랜드 모두 가지고 있는 탐험관련 전문가적인 이미지와 대한민국에서 인기 있는 고가 포지셔닝 정책이 딱 들어맞아 대박난 사례입니다. (특히 NGC는 스톤아일랜드의 그 버튼으로 장착하는 와펜 디자인도 차용함)
어차피 디스커버리는 기존 회사가 아웃도어 브랜드라 아웃도어 제품의 기본은 하는거 같아서 사는거 딱히 말리진 않는데 저는 저런 이런걸 알고는 못입겟더라구요 호구되는거 같아서...
참고로 본문처럼 해외에서 등짝에 디스커버리 NGC 적힌 의류를 입고다니면 해당회사 직원인줄 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