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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16: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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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만약 내가 죽는다면 나는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그렇다면 내가 남긴 것은 어떠할까.
내가 죽는다면 이것도 죽는 것일까.
아니 내가 남긴 것은 존재한다.
최소한 그것이 누군가에 의해 기억 될때까지.
그럼 내가 남긴 것은 나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남긴 것이라 함엔 나의 피줄도 있을테니 내가 자손을 남긴다면 나 역시 존재하는 것이겠지..
이로써 오유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론이 완성되었다.
개소리를 씨부렸더니 배가 고파졌다.
공대 박사가 튀긴 치킨이 먹고싶어졌다.
양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