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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03: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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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방쨩을 보니 올해 봄에 괌에서 만난 일본인이 생각나는군요.
괌에는 산교 가든이라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식물원이 있습니다.
크기는 별로 안큼. 그냥 구경 좀 하고나면 식물원에서 키우는 열대 과일과 음료를 주고 그거 먹고 좀 쉬다가 오면 되는 곳임.
한국인 미국인 관광객은 별로 없는지 책자도 일본어 밖에 없고 주인 여자도 영어가 매우 서툴렀지만.
갈 때 엄니한테 가방 챙겼어? 라고 물으니 여자 주인이 깜짝 놀라며.
아노! 캉코쿠로도 가방이 가방데스까?
하이. 가방데스. 캐모노 후렌즈 안다스까? 가방짱 나온다데스.
호에에? 아니메 잘 모르다까라.. 신쨩은 안다데스..
같은 대화를 했던.
가방은 일본어로도 가방.
글쓴이 : 뭐라고 씨부리는거야.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