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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0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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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8번 잡소리의 양반이 찝찝한 이유는 제작년에 자살한 직원 때문입니다.
우울증 심하고 인생의 낙이라고는 고양이 한마리 키우는 거랑 약 빠는 재미로 세상살던, 성격 괴팍하지만 장사는 잘하는 그런 양반이었는데.
결국 사장님이랑 대판 싸우고 일 짤림.
한두달 뒤 가게에 전화가 왔는데. 경찰임.
총으로 자살했음. 지갑에 우리가게 명함이 있으니 신원확인용으로 전화했던거.
장례식은 없었음.. 자살이기도 하고 가족들도 별로 안친했던가 봄. 외롭게 간 양반임.
사장님은 그때 그새1끼 성격 지랄맞앗어도 걍 일 시켰으면 안죽었을건데. 라는 이야기를 지금도 하심.
저는 그냥 시기상조의 문제였다고 봄.. 그 양반은 언젠가는 자살할 양반이었음.
가끔은 사는게 엿같구나! 랄 때가 있음. 뭐 다른사람들도 그럴거임.
겉으로 보면 하하호호 행복해보여도 다들 남에게 말하지 않은 자신만의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없으면 손나 부럽네요.
어쨋든 저는 덕질을 하며 씹덕을 쌓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데스스트렌딩 존재미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