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
2021-02-22 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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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를 서구쪽으로 보낼거라는 어머니의 학구열로 초딩때 무려 삼십분이 넘는 거리를 160번 버스타고 다녔는데.
이게 함정이 매우 큼.
부대 후문 정류장을 한번 놓치면 무려 황룡강 대교를 건너고도 한참 지나서 다음 정거장이 있음. ㄷㄷ
160번 배차 시간도 그때는 2~ 30분 간격이었나.
졸다가 몇번 내릴데 놓치고 버스비 없어서 한시간 걸어서 집에 온 적 있음 ㅋㅋㅋㅋ
사실 한시간 아닐 수도 있는데 어릴때 체감으로는 한시간이었음.
어쨋든 추억의 강..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