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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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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에는 마음이 아파서 글을 판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장 마음이 아파서 글을 썼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쓴 글을 읽으니 그때 기분 나빴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서 지울 수도 있고 다시 읽으니 별거 아니었던거에 부글 거렸던 것이 부끄러워서 지울 수도 있고 내 안좋은 이야기가 기록으로 남는 것이 찜찜 할 수도 있고 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써줬는데 본문이 지워지는 게 싫다면 본삭금만 댓글을 달거나 고게에 댓글을 아에 달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캅니다.
위로 댓글을 써줬는데 본문이 지워졌다면 쓴이 기분이 풀렸나 보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도 방법.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