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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6 01: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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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생각하니까 또 진심 걍 때려칠까 햇던 기억이 있는데.
이때는 사모님은 가게에 관여 거의 안할때였음.
위에 적었다 싶이 즈이 가게엔 개인 노트북이 있음.
사장님 콤퓨타는 뒤쪽에 있음. 사장 아들은 사장님 콤퓨타 씀.
사장 아들이랑 일을 같이 할 때 꼭 손님이 오면 저는 바로바로 일어나서 응대 하는데 이 새끼는 꼭 한 박자 늦은 타이밍으로 쓰윽 기어나와서 쳐다보고 있음. 걍 나한테 일 미루고 꿀빨고 싶었나 봄.
그걸로 쪼았더니 사모님한테 "노쿠도 컴하는데 나 컴질한다고 뭐라함. 난 억울해서 일 못하겠다. 뀨잉뀨잉" 같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함.
그때 하루가 멀다하고 저랑 싸울때라 결국 사모님이 스트레스에 이성을 잃고 리미트가 풀려버림.
저는 쉬는 날이었는데 가게 뛰쳐오셔서 니들 다 컴질 하지마!! 하며 가게 노트북이랑 컴퓨터 다 때려뿌셔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내 노트북... 사장님이 주신거지만..
그렇게 저지르고 나서야 이성이 돌아오며 어..어어어!? 먼저 대화를 하고 왜 그런건지를 물어봐야 했는데... 어떠카지?? 하신거임.
사장님이랑도 대판 싸우셨을 거임.
어쨋든 전화하셔서 왜 내가 아들놈을 쪼았냐. 이러이러한건데 오해를 하신거다. 라는 걸 들으시고 사과 하시고 노트북 새로 사다 주심..
그 뒤로 사장 아들 기가 죽어서 말 잘듣더니 짬빱이 찼는지 오늘 같은 사태가 또 일어나는 거임. 후우..
그래도 일단 사장님한테 꼰지르기 전에 글을 쓰니 논리적인 정리를 다시 한 번 할 수 있군요.
좀있다가 오시면 꼰질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