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
2015-08-10 12:58:30
2
제가 영어 일어 천페이지 짜리를 번역할려고 덤볐는데 회사에서 우습게 보더군요..
그거 쬐매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10개월만에 번역 끝나갈 즈음 다되어가냐고 그러길래..
아직 시작도 안해다고 했습니다.
결국 회사에서 용역불렀는데 견적이 6개월에 5천만원...
그나마도 전문기계용어라 용역회사에서 한달만에 포기...
물론 전 다 끝냈습니다만 회사에서 거저먹을려고 하는게 열받아서 개인소장하고 있죠
이게 10년전 일입니다.
말이 천페이지 하루에 3페이지씩 매일번역 해야 한다는거.
그것도 낮에는 회사일하고 밤에 집에서 하는 번역이라 10개월동안 거의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