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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13: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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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수역시 근로자로 이해할때, 근로자에게 근로외의 시간에 개인연락처로 연락하는건 매너가 아닙니다. 그건 갑질임.
2.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띄워놓고, 난 죄송하니까 넌 답해라 하는건 죄송해보이지않습니다. 정말 죄송하다면 답장이 아예안와도 상관없는거아닐까요.
3.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말 안하나요? 언제까지라고? 수업때 안내가 없었다면, 수업끝난직후에 물어보는게 정상아닐까요?...?? 과제얘기할때 물어보던가..
4. 수업시간에 질문 자주하시나요? 수업떈 가만있다가 근로외시간(수업외시간 등)에 질문하면 학생인성이 나빠보입니다. 수업에 관련된건 ,수업때 물어보세요. 지도교수라서 논문지도때문이면 뭐 좀 다를수있지만, 교수-학생이면 기본적으론 수업시간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수업시간에 맺어진관계면 수업시간에 해결해야죠.
5. ~수업을 수강하는 한 학생입니다 = 난 익명으로 묻겠다. 이건 정말 무례한 행동입니다. 갑질하겠다고 선포하는거거든요. ~수강하는 누구누구입니다. 가 정상적인 대화 아닐까요.
6. 저런취급받아야하나요? -> 정말 의문이시라면 오유같은 커뮤니티말고 교내커뮤니티나, 학생회나 교학팀에 제출하세요. 교수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있다고.
제생각에는, 글쓴이역시 인성이 그닥이라고 보입니다. 일단, 교수님을 시간강사라는 낮은 호칭을 일부러 써서 부른것부터......
교수님을 존중하는 마음이 전혀 없이, 아니 교수라서가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서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모습이 전혀 안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