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5
2016-04-21 0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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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15년전, 학생시절의 내가 과연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답할수 있었을지는 의문입니다.
원하는거 하고싶은거를 하는..학원같은게 교육이 아니라,
숨겨진 재능을 찾아주고-그를위해선 모든 과목을 가르쳐볼 필요가있고
부족함은 채워주고 - 무엇이 부족한지는 시험을 봐야알죠
잘하는건 더잘하게 하고 - 0교시수업
그당시는 그런걸 왜하는지 잘 몰르고 그랬는데
지금오니 알것같더군요.
왜 또래친구들이랑 성적무관하게 모두를 섞어두는지,
그럼에도 0교시땐 우열반?을 나눠서 더 가르치는지,
왜 숙제를 내주고 왜 시험을 보는지. (단지 못했다고 혼내는건 반대. 그건 잘못된것같음. 못하는게 왜 학생잘못임. 그냥 그쪽에 재능이나 관심이 없는거지)
기타등등..
당시엔 몰랐지만
사회에 나와서 세상이 돌아가는걸 보니
어느정도 알만한게 있더군요.
뭐.. 요즘애들은 초등학생때도 성경험을 한다는 통계가 있으니 우리때랑은 다르니 우리기준으로 말할순 없습니다만...
...그래도 어른들을 믿고 잘 이끌거라고 믿어줬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직접 투표를 한다거나 그러면, 학교안와도 되게 하겟다는 교육감이 제1당선아니겠어요.....
나라 망하겠죠.. 교육열 하나로 이나라를 여기까지 키운건데...
당장 외국나가보면 거스름돈 잘못계산하는 캐셔가 널렸는데
우리나라는 가게든 시장이든 암산으로 곱셈, 뺄셈다하잖아요....
5500원나왔을떄 10500원주면 알아서 5000원만 거슬러주는거같은거요.
공정하고 정당한 사회, 올바른 사회가 되는 기초를 교육열로 닦은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