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75
2017-05-07 03:17:02
6
양심으로 얘기하자면, 이렇게 하면 더 쉽잖아. 이러게하면 더 싸잖아. 뭐 이런 경우가 있을때,
대다수의 사람은 큰 죄를 짓는게 아닌이상 작은 양심의 소리는 넘어갑니다.
ex) 넘어진사람, 울고있는아이, 지하철 점자읽는중인 사람...
심지어 밀그램실험등, 큰잘못인것같아도 남이 책임진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 잘못을 합니다.
큰잘못을 저지른 쟤가 잘못한거지 쟤가 파는 물건을 사는 난 잘못없다..고 하는거죠.
근데 그게 맞긴맞습니다. 거래행위 이면에 쟤가 뭘 어떻게 생산했는지까지 내가 알아야 할 의무는 없으니까요.
그런것때매 RoHS인증마크 등이 있는거구요.
인간사가 워낙 복잡하고, 개인들도 복잡하고 사회는 더복잡하고 걔네가 얽히면 더 복잡해져서...
깨끗한걸 그대로 두고 굶어죽기보다 조금 더럽히고 살려고 애쓰는거에요. 살생각을 버리면 되는데 살려고하는 바보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