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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2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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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화 시간상 다른 선택지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바로 옆에 있는 롯데리아에 갔는데..
ㅅㅂ 돈을 주고 먹어도 욕할 내용물....
불매하다 몇 년만에 간거라 어느 정도인지를 몰랐는데
다 식어빠지고 온기조차 안 느껴지는 새끼손가락만한 치즈스틱,
역시 온기조차 안 느껴지는 교도소 배급물같은 불고기버거...
하.....그게 5900원이라니....
유일하게 음식물 같았던 건 설탕맛밖에 안 느껴지는 달아빠진 쉐이크.
그래도 백화점 안에 있는 지점이었는데...
진짜 신고하려다가.......후.....윗대가리도 다 똑같겠지 원래 롯데리아 이런거겠지 싶어서 때려쳤습니다.
다음번에 제가 롯데리아를 먹는다면 한반도에 핵폭탄 떨어져서 유일하게 남은 음식이 롯데리아 버거 뿐일때?
전 편의점 삼각김밥하고 롯데리아 버거 중에 택하라면 두말 않고 삼각김밥 먹겠어요.
그건 진짜 음식모양 쓰레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