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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15: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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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위로 드립니다. 그들 역시 내가 왜 맞았냐 억울해 하겠죠. 저기 나온 "놈"처럼....
군대에서 담배를 억지로 피게 하는거 끝까지 안피워서 담배시작 안 한 분이나 (보통 군대에서 배운다고 하더라고요)
해병대에서 보초설 때 높은직급이 눈에 자꾸 후레쉬를 비춰서 시력이 엄청 저하된 분을 알고 있는데 참 인성이 어디 안 가는 것 같네요. 군대든 어디든...
아마 예전의 군대는 더했겠죠? 자살도 자주 일어났던 걸 보면...
저는 속상한 일이 있으면 (누가 나를 경멸하는것 같이 느껴진다거나 싶으면) 내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보인다 생각하고
그 부분을 반성하려 해 봅니다 ;;; 어쨌든 나쁜 마음은 가지고 있을 수록 본인들에게 손해니까 우리는 나쁜 일들을 겪었더라도 더이상 괘념치 않고 잘 사는게 최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