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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 2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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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업무에 찌들리고
피곤해서 아이들이랑 못놀아주고
가정에 열심히 못 임한것도 맞고
아내분이 남편 퇴근전에 혼자
치킨드시고 일거리 미뤄놨다 주고
남편 힘든거 이해해주지않고
본인도 힘드셔서 서로 자기 힘든것만
생각하고 배려가 부족하다 생각들어서
비슷한분끼리 만났다고 생각해요
서로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느낌이에요
가족이 늦게 들어오면 언제쯤 오냐
밥은 먹고오냐 난 뭐 먹을껀데
남겨둘까? 따로 더 시켜둘까?
얘기도 없이 혼자만 홀랑 먹고
자기 할일 나눠져 있는데도
힘들다고 다른가족한테 미루면
다툼나요ㅇㅇ ...
이럴때 동생이랑 저는 개세기 소세기
니가 할거 왜 나 시키냐 니만 입이냐
니만 힘들고 난 안힘드냐
서로 맡은일은 각자 알아서 하면 안되냐
시키면서 씅질부리면 좋아라 하겠다 하고
몇십년을 같이 산 남매끼리도
대판 욕하고 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