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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19: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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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이 힘들어 하신걸 잘알아서
알아보고 구매한 제품이니 해당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었을 것 같아요
내 아내가 알아보고 고른것=좋은것! 같은 ...
그래서 같은 처지인 동서도 생각 나
몇개 나눠줘보고 좋으면 더 구매하는게 좋겠다 고
맘대로 생각하고 결정해버리신듯해요
사탕 21개 중에 5개는 사실 별거 아니잖아요
근데 그게 작성자님에겐 굉장히 중요하고
소중한건데 남편분이 가치를 몰라준거기도 하고
남편분은 몇개줘도 훨씬 많이 남은데다
또 구매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니 쉽게 여기고
서로 입장이 다른거 같아요 ...
평소 남편분이 어떻게 대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나 좀 챙기라고 하면 그동안 고생해서
챙겨준 부분들은 알아주지 않는다 생각해서
기분이 상할 것 같기도 해요
섭섭한 일이 맞는데 그걸 표현하실때
서로 조심했었으면 좋지 않으셨을까 싶은데
지금 많이 힘들고 예민하고 아프시니까
그게 쉽지 않으실 것 같네요ㅠㅠ ......
입덧은 얼른얼른 사라지고
작성자님도 아가도 몸 건강 하시길 바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