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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2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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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기전엔 벌레 없었는데
지금집엔 바퀴도 보고 작은벌레도
자주 봤어요ㅠㅠ
냥이가 도움 주는건 내가 모를때
벌레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사냥하듯이 파닥거리지만
정작 벌레는 무서워 하네요 ...ㅜㅜ
지한테 날라가면 식겁하드라구요
집이 오래되면 벌레는 당연한가보다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ㅜㅜ
바퀴는 댓글에 언급 된 약 짜놓고
3마리 죽은거 본 후
감감무소식이에요
그런데 냥이가 그 약이 좋은지
짜놓는 틀이 좋은지
붙여놓은거 지가 다 떼고 다녔어요
세탁기 뒤에 붙인것도 어떻게
알고 가서 뜯고 방 구석에 둔걸
물고 오길래 놀래서 치우고ㅠㅠ
씽크대 밑에 붙인건 심심하면 가서
씽크대 밑 판떼기를 쿵! 하고 열어요
그래서 어디 못 붙이고 짜놓은거
대충 모아두긴 했는데
바퀴가 다 사라진건지 만건지
모르겠어서 늘 조마조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