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2016-06-06 10:05:59
0
공공기관에 들어간다고 무조건 성공하는것이 아니라고 봐요.
또 티맥스가 그 부분을 노린다고 하지만 성공못할것이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관광서나 공기업등의 공공기관은 매우 수동적이고 보수적인 집단입니다.
윈도우즈XP에서 7으로 바꾸는데만도 그 난리를 친것을 보면 OS를 바꾸는걸 쉽게 결정하지 못합니다.
위의 글에서 설명하듯이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부요"나, "아시아눅스"처럼 관공서에서 활용하기위한 한국형OS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습니다
아시아눅스는 관공서 서버용으로 채택해서 썼기도하였으며, 우정사업본부 공급되어서 일명 "우체국컴퓨터"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만
한국의 특유 환경때문에 실패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정부주도로 하고있는 하모니카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점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관공서는 관공서만 되는것이아니라, 관공서컴퓨터와 민원시스템이 상호 호완작용이 되어야하는데,
관공서만 ActiveX나, 특유포맷환경을 고집하면 민원대응이 어려워집니다.
제가 정부에 질의하여 받은 답변으로는 2018년까지 엑티브x퇴출을 완료할것이며, 각 관공서 전자정부 및 민원시스템은
HTML5등 웹 표준환경으로 적용 할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굳이 MS윈도우나, 티맥스처럼 proprietary software를 쓸필요없이
하모니카와 같은 리눅스를 기반으로한 오픈커널환경에서 공공기관에 오피스컴퓨터를 공급할수있게됩니다.
이미 유럽은 그렇게 하고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