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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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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을 드리진 않았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신임 서명이 총선 직후라서 문 전 대표가 정계은퇴를 선언할까봐 당원들이 이를 막고자 진행하신거 같긴합니다. 물론 지금은 상황이 달라지긴 했지만, 김종인 비대위 체재가 8월까지 지속되는데 그 사이 당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일이지요.
그래서 문 전 대표 신임 서명은 혹여 벌어질지도 모를 불합리한 상황에 대비해서 당원들이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임 서명에 대해서 한가지 제안드리고 싶은건 서명 종료 후 바로 전달하기 보다 윗분께서 댓글로 말씀하셨다시피 필요할 때(불합리한 상황 발생 시)에 전달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