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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6 0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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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커플이 7살차이이고 저는 취준생 오빠는 직장인이에요 (처음만났을땐 그나마도 대학생) 저희도 처음엔 데이트비용이 9:1정도 되서 오빠가 계산할때마다 짐이되는 느낌도 받고 이건 내가 낼수있지않을까? 하고 타이밍 보게되고 그러면서 제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최대한 다른지출 줄이고 돈없어도 없단티 안내고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오빠랑 얘기를 해서 나는 사실 이러한 상황이고 그럼에도 오빠가 데이트비용을 그만큼 지불하는게 불편하고 싫다 나도 같이 쓰는거니 더 내고싶다 그게 안돼서 너무 스트레스다 라고 털어놓은적이 있어요 그때 남자친구는 데이트비용을 줄일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얻어먹는 느낌을 받거나 스트레스받지 않았음 좋겠다고 말해줬었어요 글이 두서가 좀 없는데...결국 지금은 주마다 약간 비율을 다르게 데이트비용을 내고있어요 오빠는 1일이 월급일 저는 15일이 월급일이라서 월말에 제가 낼수있는만큼 더 내고 월초엔 오빠가 내주고 식으로요! 데이트방식도 소비를 많이 줄였고요 저희는 먹는거에 지출이 컸는데 이제는 소소하게 먹고 각자 월급일때만 좀 거하게 먹습니다! 일단은 작성자님 마음과 현상태를 솔직하게 얘기하고 상의해보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