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3
2019-04-08 18:27:29
1
마게도 사람 빠진게 확실히 느껴져서 글쓰기 귀찮아하는 저라도 열심히 글쓰고 댓글달아서 좀 분위기 띄워보려고는 하는데 겜이 이 지경인데 이게 참... 되겠습니까... ㅋ... 게임이 붙잡고 있어도 전에는 가슴 아픈 애증이었으면 이제는 정말 감정이 남아있나 싶을 지경이에요 저는 아마도 이 겜 까는 맛으로 남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트위터는 페미판되고 탈주한지 오래라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엔 트윗 마비판 진짜 으마으마했거든요 멀쩡해보이는 사람도 살살 까보면 바로 페미 튀어나올 만큼. 페미 아닌 사람 찾는게 더 어려울 판이었는데 요새는 어째 물갈이좀 됐나봅니다 잘 지내시는 것 같아보이니...
오케스트라는 뭐 이런 겜 행사주제에 되팔렘도 좀 껴있는 모양이던데 뭐 그거 빼더라도 아직까지 그정도 충성고객이 남아있으니 배짱질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욕할 사람들은 이미 욕을 퍼붓다못해 지쳐서 아예 관심들 끊었으니까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어쨌거나 저는 이제 곧 루에리 5주기 추모를 쓸테고... 아마 이 겜 영원히 접어도(저에게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계속 매년 쓰고 있을테죠
그냥 그렇게 그저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는. 어딜 가시든 뭘 하시든 잘 지내세요 그거면 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