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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0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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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마비에 메갈 일러레 묻은것보다 사람들 반응이 더 화나고 슬퍼요.
유저들은 무거우신 양반들 아니면 어차피 안될거라고 자포자기하고 있고, 그걸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역시 메갈겜이라고 혀 차고 있고...
진짜 어떻게든 퍼뜨리고 사과문 한번 받아보려고 아등바등 뛰는데 요 며칠간 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 다 무의미한 짓 아닌가... 내가 아직도 마비에 희망을 가지는 블랙말랑카우라 그런거 아닌가...
그치만 적어도 지금 따지고 물고 늘어져서 싸우다 지면 나중에 할 말은 있을 테니까요. 마비 내에서도 메갈 아닌 유저들이 항의하고 따지긴 했었다고 전부 메갈은 아니라고...
좀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마비에 질려서 떠나더라도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고 싶어요. 마비=메갈겜이라는 인식을 조금이라도 바꿔놓고 싶어요. 저 스스로도 별 희망은 갖고있지 않지만 발버둥이라도 치지 않고 있으면 너무 서러울 것 같아서요.
너무 힘든 3월이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