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엔 반대편에서 학생 여섯명정도가 한강 대여자전거 타고 우르르 오고있었는데,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위험하겠다 생각하니까 가운데 있는 여학생이 휘청휘청 하더라구요. 속도는 느려서 그자리에 멈추긴 했는데 옆에 나란히 가던 친구가 살짝 방향을 틀면서 멈췄고, 딱 그때 저랑 마주쳐 지나가는데, 그 순간 저랑 그친구 사이로 tt라이더가 갑자기 쉭 지나가더니 야!! 하고 엄청 큰 소리를 지름 ㅡㅡ 병렬주행도 잘못했지만 반대편에서 마주오는데 과속에 신호도 없이 추월하는 니가 더 나빠 ㅡㅡ
멀리서도 들리는 벨소리랑은 다르게 목소리는 주변소음 조금 있어도 안들려요... 대부분 지나갈게요~ 하시면서, 지나갈‘게‘ 부분에서 이미 옆으로 들어와 계심. 저도 속도는 내는 편이지만 추월할땐 마주오는쪽 보고, 속도 줄이고, 벨 울리고, 앞 사람이 반응을 보이면 그때 추월합니다.
댓글달았던 글이라 기억나네요 당근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고 이게 비타민A가 되는데, 삶으면 비타민 흡수가 잘 안 되니까 기름에 볶으면 좋다는 게 조리상식이에요. 지용성이라 알콜에도 녹기때문에 술이랑 같이 먹으면 비타민a과다증에 걸린다는 주장.. 근데 당근을 주식으로 삼지 않는 이상 비타민 과다증 걸릴 일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