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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 2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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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엄마랑 같이 빈-부다페스트가 포함된 여행다녀왔어요 :)
1월에 갔는데 무치 추웠어요.
빈에서는 성당 위에 올라갔고, 그 주변 광장에서 밤을 구워서 팔길래 먹었어요 우리나라 군밤하고 똑같아요 ㅋㅋ
저는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제가 갔을때 빈에서 클림트 사후 몇주년 전시를 곳곳에서 하고 있어서 보러갔구요.
클림트랑 그의 제자 에곤 쉴레가 빈에서 많이 활동했다고 해서 한번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셔요 (카페자흐트도 클림트가 자주갔던 카페)
부다페스트는 저는 너무너무 좋았어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조용했어요.
국회의사당 반대편에 올라가는 전망대? 있는데 겨울이라서 조금 싸게? 공짜였나? 내고 올라갔던걸로 기억하고
헝가리 와인이 달달하니 맛있어요 ㅎㅎ 디저트와인느낌인데 저랑 엄마는 슈퍼마켓에서 사서 같이 한잔씩 마셨어요 ㅎㅎ
그리고 부다페스트 갔을때 한가지 못한게 사우나!! 우리나라처럼 뜨거운 사우나는 아닌데 한번 가볼만 하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수영복 지참 하셔야 할꺼에요. 즐거운 여행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