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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18: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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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로//
블소는 제계정 3개하고 제반쪽이 계정하나하고 총 4개 네요.. 이게 출석부하고 화수분 깔땐 엄청 난 득이되죠...실제로 백고진을 세개나 먹었으니..
ㅎ 애들 어렸을때 뮤하고 라그하임을 제 무릎에 앉혀놓고 게임을 하곤 했지요..
거기에 제 동생이란넘은 컴퓨터가게를 운영했으니...당초 게임소으로 밀어넣은것도 동생이고 뮤의 그 화려한 그래픽과
마을어귀에서 필드로 나오는 유저들 죄다 죽여버리던 카오들...그리고 그 카오들 뒤치기하던 고랩들....하....아련하네요..
7번검 무옵이 현으로 5만언이나 햇던 시절...사기당하고...필드에 던지면 복사해서 옵붙혀준다고...ㅌㅌㅌ
근데 블소 세력전은 알고있는데 수십명 모여서 쳐들어가고 그러지는 않나봐요....
라그하임때는 던전 갈때 고랩분들이 수십명을 모아요..그리고 출발 결국 고랩 몇분 빼고는 다 사망 >>대기실>>>다시 출발>>이렇게
죽어서 대기실에서 이바구 몇번 하면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아이템베이라는 사이트가 생겨나죠...
한때 레인보우등급이였답니다. 참 누군지 기가막힌 구상이었어요....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천문학적이었죠..
저역시 제방에 동생이 조립해준 컴퓨터를 4대나 오토를 돌렸고
실제로 축복의보석이 500원부렵 2천개를 산 사람도 알아요
그분이 그걸 개당 2만원씩 다 팔았죠..상점에도 파는 사람들이 있을때 그분은 벌써 알고 있었죠 가치를...
단순즐기면서도 나름 경제적인 측면에서 다가서는 사람도 있다고봅니다.
팔불출이지만 제 아들넘이 어릴때부터 돈 궁상을 잘 떨어요
유치원때도 장난감 사주면 그거들고 나가서 애들 한테 백원에 30분 ? 놀개해주고 돌려받을땐 50원 거슬러주고 이런식 ㅋㅋ
그게 게임에도 작용하더군요...돈되는짓이...그러니 아들에게서 배웠죠.
올해로 고2가 되네요..공부는 못합니다. 그런데 제거보기엔 인성은 바르고 착해요(먹고사는데 지장 있죠)
거기까지가 딱 제가 바라는 부분이니 욕심이라면 이젠 뭐든 스스로 헤쳐나가길 바래야죠..
게임...저에겐 자전거나 공찰때 아이들과 같이 하는것 처럼...게임도 아이들과 시간을 나눌 수있는 하나의 대화 통로입니다.
잘했다가 아니고, 저처럼 아이들과 소통하는 사람도 있다 라는 정도 해두고 싶어서 장문으로 남깁니다.
게임방가면 롤하는 초딩 ,중딩, 고딩 욕을 해가면 엄청 떠듭니다.
그게 이해가 되고 웃음이 나온다면 믿어지시겠어요?
아이들도 어떤 식으로든 풀고살아야죠...안타깝게도 그게 피씨방(왜 나쁘다는건지...)이라서 안좋게 보는건지 기성이지만
가끔은 기성세대가 더 옹졸하고 이해력이 부족해 보일때가 많습니다.
너무길었다 죄송......내용은 없내요...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