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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2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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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생각나서 위에 댓글 막 적었다가
작성자님 댓글 보고 부끄러워져서 바로 지웠어요
제가 앞뒤 없이 달려들어 적은 말이 엄마를 또 상처받게 할 뻔 했네요 죄송합니다
아이가 엄마를 필요로하지 않아서 그렇게 말했다고 담아두진 마세요
나이 스물먹은 딸도 엄마 아빠한테 삐지고 서러우면 나쁜 말 뱉곤 해요
다른 점은 저도 바로 잘못을 알고 사과할만큼 크다는 것과
부모님도 제 말이 진심이 아니란 것을 이해해 줄 수 있을 만큼 부모 경험(?)이 쌓이신 거 겠죠
말이 참 횡설수설하네요
댓글들의 쓴 말은 충고로 받아들이시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좋은 가정 꾸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