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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2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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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결혼식"과 "집"은 포기 했습니다
저랑 마누라 3년전에 떨어지기 싫어서 "사랑"은
포기할 수 없어 원룸 월세로 혼인신고만 하고
시작했습니다 결혼식은 대출받아서 작년에 했고
지금은 조금 더 커지 원룸으로 이사했어요
이렇게 시작할 맘있는 두남녀가 만나기 힘들거란거
알고있어요 저도 마누라가 적극적으로
"결혼식을 미루자 너랑만 같이 살면 난 그게좋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사실 남자가
능력없이 이런말 먼저 하는거 염치 없고 부끄럽게
생각 해서 생각 조차 못했는데
눈을 낮추라 말은 안하겠습니다만
좋은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라도 시작해보세요
저희부부 가진건 없지만 지금 행복하거든요
합리화도 아니고 자랑도 아니에요
그냥 누군가에게 좋음 사례 아니면
본보기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댓글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