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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02: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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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부인분께 꼭 말씀하시라는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았던데 저는 정말 꼭 말씀하지마시고 무조건 모르는척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7년전 스무살 알바할때 점장과 다른 알바생이 사귀는거에 휘말려 몇개월을 점장 가족에게 시간뺏기고 마음고생했던거 생각나서 익명도 안걸고 덧글 남깁니다. 저는 투철한 정의감 같은 것도 없었는데 다른 알바생이 그걸 가족에게 알리면서 같이 휘말렸거든요. 저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증거수집이나 상황파악에 불려가고... 점장이나 사귀던 알바생한테 저주에 가까운 원망 들은건 당연하고요. 그 가족분들 마저... 가족들이 사실 알려줘서 고마워 할 것 같나요? 아닙니다ㅜㅜ 나중엔 원망하더라고요... 부인분 결국 이혼했는데 첫 고발자(다른 알바생)에게 차라리 몰랐던게 나을거라는 소리하면서 울었고 점장네 양가부모님이 가게에 다 오셔서 왜 남의 집안일에 끼어드냐고 언성도 높이셨고..(양가 부모님입니다. 부인분 부모님도 되려 뭐라하셨다는ㅜㅜ) 그 집안이 특이한 것 일 수도 있겠고, 저런 부덕한 일을 모르는척 넘기라는고 말하는 제가 미친년 같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경험자로서 남의 가정을 파탄낼만한 그런 일에 끼어들어 더 속상한 일이 발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ㅜㅜ 글쓴님네 점장 부인분도 너무 안타깝지만 저는 글쓴님을 위해 조용히 모르는척 하시길 바랍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