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이 사람은 뭔가 싶어서 만나봤는데 나랑 잘 안 맞네 싶어서 그만뒀다가 나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연락 끊으니까 또 뭐지? 싶어서 말걸었더니 만나자고 해서 궁금하긴 하니까 만나봤는데 역시나였다 근데 술마시고 술기운에 말하는 걸 보니 더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네요 ㅠㅠ 포기가 답일듯..
너무 어릴때의 일들은 대개는 기억에 잘 남지 못하고 백일사진 돌사진 등 몇 순간의 장면들이 지금은 다행히 남을 수 있다. 게다가 자라면서 오늘 일과 내일 걱정/준비에 바쁘다보니 어릴 때의 자신에 대해서는 점점 덜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때는 모두 어린아이였고 그리고 계속 나이가 들어가는 어린아이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