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공무원 중 대다수가 사스 때 어떻게 전염병과 싸워야하는지 아는 사람들일거예요.. 그런데 위에서는 자꾸 책임을 묻겠다 하니, 총대맬 사람이 없으면 아무도 안 나서서 이렇게 된 거죠.. 그래서 저는 박원순 시장님이 앞서서 전두지휘 하시는 모습에 항상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어제 JTBC에 나온 열린365의원에서도 의료인의 의무로써 최선을 다한 분도 병원에 내원할 환자가 있을지 고민하는 것. 질병과 맞서 싸우며 한편으로는 비난에도 맞써 싸워야 하는 현실에 제가 할 수 있는건 편견을 가지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을 하는 것말고는 없어서 안타깝네요..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