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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18: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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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병 때 훈련소에서 자살기도로 온 후임이였는데 23살에 입대, 그때 당시 나랑 나이가 같아서 친구먹기로 했는데
이놈아가 입대전에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놈, 웨이터로 기억... 술먹고 꼬장 받아주고 이럴정도면 관심병사는 절대 아닌데
대화하다보면 지극히 정상인 놈임
병장 때 쯤 이제 나한테는 거짓말 할 필요 없지 않냐? 이러니까
그놈아 왈 "티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티 많이 났다 임마
전역하고 잘 지내고 있냐,
관심병사라고 특별히 뭐 대우 받은것도 없고,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고 훈련도 다 뛰었는데 ㅋㅋㅋ
수고했다 임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