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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7: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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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r/님, 직장이 나름 화려한 곳이라 연예행사도 한 적이 있고 일반적인 분들보다는 연예인들 많이
본 축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연예인들 항상 매니저인지 코디인지 암튼 항상 2,3명씩 같이 다니더군요.
그런데 많은연예인들을 보면서 느낀 건데 그 매니저들나 코디들 중 단 한명도, 진짜 제 경험으로는 단 한 명도
해당 연예인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잘해야 존재감이 없는 정도, 거의 다가 여예인 이미지 깍아 먹을 행동들만 하더군요.
금연 장소에서 당연한듯이 담배피고, 꺼달라고 하면 욕하고(제 나이가 이제 40대 초반인데
30대 중반 쯤 20대 정도로 보이는 놈에게 욕 참 찰지게 먹은 적도 있습니다),
일부러 물병 같은 거 함부로 버리고, 주차할 수 없는 곳에 주차하고(이게 제일 화가 남)....
매니저님 본인은 화를 내는 걸 보니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시면서 매니저에 대한 인식이 이렇구나 느끼시고
다른 매니저들에게 모범이 되는 매니저가 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