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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0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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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해 애착을가지고 그것에 빠져드는것은 당연한 일이죠
제 경우에는 오유가 그런 존재였습니다
지금은 수백배 낫지만 10년전에는 정말 힘들었으니까요
몇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우선 인형에 관해서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포니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인형을 만드는것은 아주 좋습니다
저도 집에 데리고 있는(못본지는 엄청 오래 됐지만....) 대시,핑키,AJ에 아주 만족하고 있고요
하지만
현재 하시는 방법 하나 만들어서 팔고, 그 자금으로 하나 만들고 하시는것에는 조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판매에 상당히 집착하시는 것 같아보여서요
하지만 동시에
카르디엔님의 사정이 돈을 충분히 모은 뒤, 그 자본으로 인형을 만들 수 없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지역 사회기관에 도움을 요청해보시는 것입니다
십수년간 여러기관에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제가 본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 이상으로(그래도 아직 한참부족하지만) 우리나라의 복지기관이 잘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찾아보면 사회적 소외계층이나 장애인들만 복지시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사실 찾아야 나온다는것 자체가 문제이지만...)
대부분의 지역거점 복지기관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회사나 기업에 대한 취업은 아닙니다. 보통 자영업 종업원이죠)
안 될 경우 다른 기관을 연결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꼭 이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복지사분들과 상담을 하며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많이 힘들더라도 사람에게 치료받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별 도움도 안되는 글 같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올립니다
늘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