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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2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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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부터 전 정말 연구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특히 화학,약학부분 실험실에 쳐박혀서 정말 열심히 밤낮도 구분 안하고 그저 연구만 하는걸
꼭 해보고 싶었죠 고등학교 올라와서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과학영재(말만...)실험반도 하면서
정말 연구직이 천직이다 라는걸 느꼈죠
물론 취미나 적성으로 따졌을 때는 요리사나 교사도 하고 싶지만 요리는 집에서 교사는 과외로만 만족하고
정말 바닥수준인 우리나라 기초과학연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바닥인건 연구수준만이 아니더라고요.... 노동 환경이나 월급까지도....
최고가 되면 다 해결된다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나요...
결국 고3때는 완전히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차선책으로 공학쪽도 적성에 맞는것 같아서 신소재공학부를 지원해서 합격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원하던 대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고 있네요
제가 문과쪽 머리가 아니라 이과쪽 머리를 가지게 된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