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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질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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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47 2020-12-11 13:36:14 17
막내한테 꼰대질 [새창]
2020/12/11 13:11:18
드립일까 진심일까?
38046 2020-12-10 20:42:57 0
중력의 근원. [새창]
2020/12/10 06:10:32


38045 2020-12-09 16:05:52 0
스팀게임키 나눔 ㅎ [새창]
2020/12/09 16:03:04
감사합니다 ㅎㅎ 잘 쓰겠습니다.
38043 2020-12-08 08:44:40 35
코로나 여파로 연예계 초비상 png [새창]
2020/12/07 19:36:27
서해바람// 11월 말 이후
외식 - 안함
가족/친지 - 부모님 걱정에 양가 다 안 감 마스크 벗고 얼굴보는건 아내 뿐
연말 모임 - 전부 없앰 / 나혼산 처럼 비대면 각술
회사 식사 - 1칸씩 띄어앉기, 칸막이, 식사중 대화금지, 회식 금지
커피 - 얼굴보고 말하면서 안마심 (애초에 거의 안마심)

돌 던져도 됨?
38042 2020-12-07 20:51:38 15
없으니까왔지 [새창]
2020/12/07 19:08:26
발 같이 흔들흔들하는데

남자쪽이 점점 더 크게 흔들리고

그 와중에 종벨이 오도방정 미치곸ㅋㅋㅋㅋ
38041 2020-12-07 20:48:27 40
없으니까왔지 [새창]
2020/12/07 19:08:26
이거 본방으로 보면서 아내랑 둘이

어머 어떡해 어떡해 꺄 미쳤나봐

마음이 있었대!!!

하면서 봤는데

같이 캡쳐본 보면서 똑같은 소리 또 했네욬ㅋㅋ

진짜 보기 달달했음
38040 2020-12-06 20:38:46 53
ㅈ달고 태어난 원죄 [새창]
2020/12/06 20:04:49
남자랑 여자랑 성적 분포가 다름

남자의 응시자 수가 좀 더 많기도 하고

여학생은 정시보다 수시에서 강세를 보여서 상대적으로 수능은 약하게 나옴

게다가 둘다 평균이나 중간값 따져보면 5등급에서 도찐개찐인데

남자는 1등급 2등급 많은 만큼 8등급 9등급도 많음

근데 9등급도 남자가 더 많다는건 얘기 안하지

38039 2020-12-06 12:20:11 5/7
의외로 기업 인사팀에서 좋아한다는 자소서 [새창]
2020/12/06 01:33:19
글을 쓴 목적도
글을 읽는 대상도
글을 쓸 때 투자한 시간도

전부 자소서랑은 다르니까
38037 2020-12-06 10:20:10 2
채식이 좋다기에 [새창]
2020/12/06 00:40:39
두번째 막컷 대사 하나가 빠졌는데요?

굶어
38036 2020-12-06 02:57:05 27
의외로 기업 인사팀에서 좋아한다는 자소서 [새창]
2020/12/06 01:33:19
자소서 쳐다보는게 본업은 아니지만

첨삭할 일이나 평가할 일이 자주 있는데

본문과 같은 의문가진 지원자들 정말 많음

하지만 자소서를 자주 보는 입장에서는 그 한장으로 그 사람의 아주 많은걸 알아낼 수 있음

한번은 처음보는 학생 자소서 첨삭하면서

자소서에 적지도 않은 취미, 학교 성적(그것도 과목별로), 제대로 적었어야 할 지원학과(자소서 복붙하다가 이걸 틀리게 적음...), 소설로 적은 자기의 경험까지도 맞춰봄

1년에 몇십장 읽는 사람도 이런데 수백 수천장 읽는 사람은 오죽하겠음?

평가할때야 이상한 자소서는 던져버리면 장땡인데

첨삭할때는 어우.......

많이도 안 바라니 제발 나무위키에 자소서 한번만이라도 검색해서 읽어보고 자소서좀 써줬으면 함
38035 2020-12-06 02:31:33 18
의외로 기업 인사팀에서 좋아한다는 자소서 [새창]
2020/12/06 01:33:19
반대로 기업이나 대학은

한정된 시간안에 수만장의 자소서 중에서 진짜 제대로된 자소서를 골라내야 되기에

인사 담당자나 입학 담당자들을 훈련시키는데 계속 투자함

돈내고 자소서 대필한 사람, 가짜 경험 적어낸 사람등 쭉정이를 골라내고 제대로된 사람을 뽑기위해,

본문 작성자가 불평한 것과 다르게 다른사람의 27년 인생을 3분안에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면접관들은 정말 많은 교육과 훈련을 받음

이게 제대로 안되면 위에 스타 자소서 합격 같은 꼴이 나는거고

오랜시간 계속되면 그 회사나 대학의 미래는 볼 가치도 없을거임
38034 2020-12-06 02:24:48 48
의외로 기업 인사팀에서 좋아한다는 자소서 [새창]
2020/12/06 01:33:19
전에는 자소서 수십장 써보고 반대로 이제 수십장응 읽으면서 알게된건

자소서 잘 쓰고 실력있는 사람들은
그 27년 인생을 저 자소서 한장에 압축해서

딱 필요한 부분만 그것도 가장 정제된 언어로 적어서 냄

자신이 배운것의 어느부분이 가장 중요한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어느시기가 가장 중요한지 잘 알고

또 그것을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기에

자소서 못쓰는 사람들이 1장에 걸쳐 적는 내용을 단 1문장으로 요약해내고

그 문장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문장과 문장사이에도 면접관이 유추할 수 있도록 많은 내용을 숨겨서 저 짧은 글로

면접관이 자신을 3분안에 파악할 수 있게 하는것이 자소서의 진짜 목적임

자신이 배운것을 적어도

자소서 못쓰는 사람이 자신이 배우고 겪은 A-1부터 E-10까지 수십줄을 주저리 주저리 쓰며
주어진 분량을 무의미하게 채울 때

자소서 잘 쓰는 사람은
결과의 E부터 빠르게 언급하고
A를 한문장으로 요약한 뒤
C를 언급하며 C를 알기위해 당연히 필요한 B의 핵심용어만 던지고 B는 건너뛰어
자신이 당연히 B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중요하지않은 D는 생략하여

자소서에서 자신의 다른 모습을 어필할 기회를 만들어냄

이건 자신이 배우고 겪은것을 진짜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자소서만 읽어도 사람을 파악하는데 부족함이 없음

그러니 제발 부탁이니까 그놈의 자상하신 어머니와 엄하신 아버지좀 제발좀 쓰지 말라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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