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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0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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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방점은 "언론"에 있습니다만.
뭐 이해당사자가 나오는게 문제가 없다는 것이 맞다고 칩시다. 그럼 규제 찬성측은 왜 한호현입니까? 법무부장관 혹은 그에 준하는 사람이 나와야죠. 저게 형평에 맞는 토론인가요? 언론에서 하는 토론인데 말이죠.
그리고 유시민과 비슷한 얘길하게 되는데, 찬반의 가치에 동의하는 사람들과 "이해"당사자가 같은 선상에 있다고 보십니까? 가치와 돈은 다른건데요. 그걸로 먹고사는 사람이 가치에 관한 정상적인 토론이 가능할거라고 믿는게 순진한거겠죠.
2는 좀 다시 알아보셔야할게 저사람이 단순히 선대위원장이 아니었단 말이죠? 4차산업 관련해서 뽑혔고 안철수와 다니면서 비트코인 관련 강연도 했던 사람인데요.
그럼 되려 여쭤보죠. 글을 읽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약력 자체에 여러 흔적 및 의문이 남는다고 적었죠? 그 약력 첫줄이 아직 발족도 안된 단체고 맨 하단은 사기업 약력입니다. 두번째 약력은 진위파악부터 필요하구요. 그럼 그 둘과 비교해서 대선후보까지 했던 사람 캠프에서 4차산업관련, 비트코인 관련 일을 했던 약력이 빠져야 할 이유가 있나요? 외려 더 부각시킬만한 약력 아닐까요?
그리고 자꾸 어딘가에서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약력은 jtbc가 김진화를 소개하는 것을 말하는것이지 김진화가 본인을 "소개하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jtbc를 말하시는거라면 jtbc가 김진화의 약력이 아니라 김진화를 소개하고 다니는거 자체가 웃긴일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