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양성애자인데 남자하고만 사귀다 처음 여자 사귈때 겁 엄청 났음. 혹시 내가 그여자랑 막상 키스할때 싫으면 어쩌지 상상은 괜찮은데 내가 상처주면어쩌지 등등..그치만 전 지금 생각해요 그렇게 한발 내딛지 않았다면 전 제가 양성애자라는 것에 평생 의문만 품고 행복해지지 못했을겁니다.
근데 이런 논리 펴는사람 좀 있더라고요. 아는애가 하리수 역겹다고 욕하길래 하리수 욕하니까 너 되게 편협해보인다. 하고 조용히 말하니까 너도 이런 수술하고싶어?;; 하더라고요ㅋㅋ 트랜스젠더에대해 좆도모르는거 같길래 그냥 그후로 말을 안함. 어차피 들으려고도 안할꺼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