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9
2014-10-18 16:16:33
6
누군가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한국여자이자 성소수자로 대한민국 살아가면서. 인터넷 글들에는 귀를 막고 눈도 가려야한다고 알고있으면서도 오늘도 상처받고 또 상처받죠. 그래도 면전에서 그런말은 못할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일베와 여성혐오는 점점 양지로 기어올라오려하고, 또 기자님이 면전에서 그런말을 들으셨다는걸 들으니 허탈해지네요. 혐오하는 이들은 알까요. 누군가에게 무조건적인 혐오의 시선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