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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0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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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성자님께 커밍아웃은 비추드려요 저는 이해 해주시는 아빠한텐 했는데 아빠도 되게 충격받으셨음 이해는 해주셨지만.
그리고 엄마한텐 절대 하지 말자고 약속했어요. 저도 그거 뭔지 이해했고요...커밍아웃은 안 하시는거 추천드리고요,
정말로 마음에 있는 비밀이 썩어문드러져서 병이 될것 같다, 숨기고 사는게 괴롭다 할때는 부모자식 연 끊고 독립하실거 각오하시고 하세요.
자신이 커밍아웃하지 않고 비밀을 묻어두고 살때의 고통과 어머니와 연을 끊는 고통...냉정하게 저울질 해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연을 끊는 고통은 정말 힘들죠...잘 생각하시길 바래요...후회하지않는 선택 하시길 바라고, 그렇다고 자신의 정체성을 포기하지는 마시길 바래요. 그게 가장 큰 고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