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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07: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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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위의 안이 나오면 당원들의 의견이
모아질 거라 봅니다.
어제 문통은 직접민주주의, 당원가입을
얘기하면서 혁신안의 진일보를 주문한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당에서 가장 첨예한 화두인 공천권을 두고
벌이는 추미애 대표와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의
논쟁은 이제까지 제가 봐온 것 중에 가장
점잖은 수준입니다.
SNS 상에서 벌어지는 여론전도 건강한 당으로
태어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밀실에서 야합해서 나눠먹기 하던
공천에 관한 문제를 탁상에 올리고 당원들이
알 수 있게 논의하는 자체가 건강한 정당으로
태어나는과정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