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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16: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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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람 중 한명은 릭 오베리라는 사람인데
최초의 돌고래 조련사입니다.
자신이 돌보던 돌고래의 자살을 계기로 전세계 돌고래 고래의 삶을 위해 헌신하신 분입니다.
제목에서 말하는 더 코브는 타이지 만에 있는 바위로 둘러싸인 만으로
그곳에 돌고래를 몰아대서
상품가치가 있는 암컷 돌고래는 살려서 아쿠아리움에 팔고
수컷은 칼로 찔러 고통스럽게 과다출혈, 질식사 시켜 죽인 뒤
고기를 돌고래고기로 포장하여 팔거나 고래고기로 둔갑시키거나 합니다.
하지만 돌고래는 육식을 하고 꽤나 상위 포식자기 때문에 수은 중독인 경우가 많은데도
타이지 마을이 있는 곳 주변에 고래고기 급식 공급을 추진하려고 하죠.
저 인터뷰 끝나고 저 담당 공무원 머리카락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 이상의 수은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