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얘기도 '하얀 달에서 롱기누스의 창이 출토되었으니 검은 달에서도 같이 딸려 온 창이 있을 것이다' 정도로만 있었지, 카시우스의 창이니 서로 다른 2개의 창이 있으면 어떻고 같은 종류의 창 2개가 있으면 어떻고 하는 얘기는 이번 Q에서 처음 나온 거라 정확한 속사정은 아직 몰라요.
마크6가 초호기에 창(아마 카시우스겠죠?)을 던진 직후부터 14년 뒤 우주에서 초호기를 회수할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안 나왔습니다. 정황상 알 수 있는 건 어째서인지 서드 임팩트가 일어났고, 마크6가 다시 그걸 막았다... 정도이지, 도그마에서 롱기누스의 창에 꽂혀 있던 릴리스가 또 레이의 모습이 되어 있고 초호기가 우주로 날아간 이유까지는 아직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