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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3 10: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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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설마 님 혹시 저세요???
신행가서 받았던 마사지 때문에 애국가,
스승의 은혜, 어버이날 노래, 군가까지..
필사적으로 죽여보려 애썼으나...
기어코 살아서 고개를 드는 그놈 때문에...
사실 와이프는 모릅니다. 아직까진.
요즘 일이 힘들어서 자꾸 거사를 회피하는데
와이프 손길에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여태껏 단 한번도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지 조ㅈ대로 움직이던 그놈 때문에
"차라리 얘는 솔직하기라도 하지."
같은 말까지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