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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0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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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편은 제가 다 민망할 정도로 반응이 너무 시원찮더군요.
내가 이리도 비싼 재료들을 공수해줬는데 이거 밖에 못해?
어디 더해봐. 같은 느낌이랄까? 마치 수방사에서 집테크하려던 그 멍청이가 오버랩되더군요.
저번에도 장난식으로 미슐랭3스타요리 어쩌고 했지만 이번엔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온 게스트 때문에
기분이 불편하더라구요. 특히 트러플이 뭔지도 몰랐던 집밥만 하던 저는 좀 낯설기도 하고.. 잘 안보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