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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23: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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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시 친구로라도(?) 볼 생각이시면
알았다.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
넌 좋은 사람이라서 여자친구가 아니더라도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앞으로는 편한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다.
안 볼 생각이시면
그래 알았다. 근데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이었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 보다
큰 마음이라서 이제 너를 편하게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잘 지내라.
뭐 이정도 맥락으로 비슷하게 하시면...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