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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1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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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바네싸쿨쿨
저는 정말 하는일 없어요.. 오늘은 비가오고 업무분담이 아침에 다 끝나는지라
오후에 도착한 저는 일감 대기중 이에요 혹시나 다른분들 봉사오실 분들이 계시다면
전화해보시고 일손이 필요한 요일에 내려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1 어디든가자
저는 제 주체적으로 세월호 관련 가족분들을 도울 머리나 용기가 없어서
그냥 구석에서 조금이나마 힘 닿는대로 역할을 하려고 하는데 지금은 비가와서
일감이 없어서 그냥 앉아있어요 예수님께 비하기에는 저는 정말 독실한 카톨릭신자도 아니고
나일롱이고 하는일도 별로 없어요 그저 이 모든 비극이 어서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