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돈 많이 벌었을 때 사치와 방탕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늘에서 지금의 가난한 추억을 주신 것 같아요. 분명 앞으로의 삶은 풍요로울 거에요. 저도 아침에 라면의 면만 먹고 국물은 남겨두고 점심 거르고 저녁에는 남은 라면국물에 찬밥 말아 아무런 반찬 없이 먹으며 살던 자취시절이 생각나요. 가난했지만 그때의 내 열정과 삶의 의지가 지금은 그리워져요. 반드시 훗날 잘 살아왔다고 뿌듯해하실 거에요. 소중한 당신. 생일 축하해요♥^^♥
가족처럼 성실히ㅋㅋ 자기가 알바를 가족처럼 대해주겠다는 게 아니라, 알바보고 가족처럼 일하래네ㅎㅎ 가족처럼 일하는 게 어떻게 하는 건데 대체. 대충 일하고 전 콩가루 가족 출신이라서요 쿄쿄쿄 이러면 어쩌려구ㅋㅋ 구인 광고에 '가족'이란 단어 못 쓰게 하는 법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놈의 가족 , 가족.
정말 힘드시겠다. 단칸방이라 대안도 없고. 예민하지 않은 성격이어도 저 상황에서는 편히 못 자죠. 알람이라도 좀 어떻게 하던가. 이러다 둘다 건강해치니 당신과 나의 건강을 위해 병원 가자고 진지하겝 말하세요. 알람은 차라리 작성자님이 맞춰 놓고 내가 깨워주겠다고 해보시고요 심각한 건데 본인 성격 예민하다고 탓하며 자책하지 마세요.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