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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1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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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는 그렇다치더라도 수수료라도 안들게 해줄라고 검색과 직접 전화거는 수고로 배달을 시켜도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는 가게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요, 김빠진 사이다 한잔 없었습니다... 한번에 그점에 대해 물었더니 한마디로 어쩌라고 하는 분위기...
그래도 배달앱은 안쓰는데... (제 감성이 전화감성인지라...)
이번 사태를 보면서 소비자들에게만 징징거리는 자영업자들 보면 진짜 도와주고 싶은 맘 1도 없습니다.
정말 맛있고 가성비도 좋은 곳은 배달앱 통해서 장사 안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배달도 시키고, 잘만 사 갑니다.
이렇게 힘들 땐 뻔뻔하게 수수료 장사하는 배달앱이나 소비자 생각하는 맘 하나도 없이 징징거리기만 하는 자영업자들이나 제 입장에선 도긴개긴 입니다...
(수수료 무료앱이 나오면 음식값이 과연 얼마나 내릴까 궁금하네요....)